컬버시티 웨스트필드몰 주차장서 권총강도 피해
한인들도 자주 찾는 컬버시티 웨스트필드 몰에서 총기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. 컬버시티 경찰국은 지난 13일 오후 4시 33분쯤 웨스트필드 몰 주차장 건물 4층에서 총기 강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. 경찰에 따르면 여자친구와 함께 몰을 떠나려던 남성에게 반자동 권총을 가진 두 명이 접근해 남성이 착용하고 있던 귀금속을 요구했다. 피해자는 금목걸이 2개와 롤렉스 반지, 금팔찌 1개를 건네줬고, 모두 3650달러 상당이라고 밝혔다. 경찰은 일대를 수색했지만, 범인들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.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두 명 모두 20~30대로 추정된다. 첫 번째 용의자는 6피트 키의 마른 체격의 흑인 남성으로, 범행 당시 밀리터리 녹색 후드티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. 두 번째 용의자는 중간 체격에 백인 또는 히스패닉 남성으로, 검은색 후드티와 회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. 경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▶제보:(310) 837-1221 장수아 기자웨스트필드 컬버시티 컬버시티 웨스트필드 컬버시티 경찰국 33분쯤 웨스트필드